강원 고성군이 불법 숙박업소 단속을 실시한다.
강원 고성군은 2일 최근 동해시에서 발생한 펜션 가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과 단속을 이달 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건설도시과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유관부서가 참여한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단속반은 불법 증·개축을 비롯해 불법 용도변경과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 용도지역 행위 제한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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