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수범 칼럼니스트] 우한폐렴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긴장을 하고 있다. 중국의 중심에 있는 우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폐렴이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옛날에는 그 지역만 국한이 되었지만 요즘은 글로벌하게 발달된 교통으로 인하여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1월 29일 기준으로 처음 전염성이 강하지 않다고 하던 것이 감염자가 60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30명이 넘었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발원은 무엇인가?

현재 추정하고 있는 것은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으로 수산물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거래되는 곳이다.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이 되면서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원래 박쥐들에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전염이 되면서 급속하게 퍼진 것이다. 인간에게는 박취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접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즉 항체가 없는 것이다. 면역기능이 강한 사람은 살아남지만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무엇인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이 된 것이다. 인간에게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와 유사한 것이므로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나 박취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에게는 치명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다. 즉 2003년의 사스, SARS,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도 박취에 의하여 발생하였다. 2012년의 메르스, MERS, 중등호흡기증후군은 단봉낙타에서 발생을 하였다. 이와같이 다른 동물의 바이러스가 항체가 없고 면역기능이 약한 인간에게 전염된 것이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는 어떻게 감염되나?

비말감염이다. 기침, 재채기할 때 침방울이 입밖으로 튀겨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또 물건에 묻어 죽지 않은 바이러스를 만진 손으로 피부,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이 된다. 기침을 할 때는 마스크를 끼고하거나 옷소매로 막고 하는 것이 좋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증상은 무엇인가?

으실으슬 오한이 나면서 춥고 고열이 나며, 마른기침.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처음 감염이 되어 14일간 잠복을 하였다가 발명을 하며, 잠복기에도 전염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세가 없는 잠복기에 전염이 많이 되어 급속도로 퍼질 수 있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당장은 치료제가 없다. 처음 발견된 것이므로 백신이 없는 것이다. 단지 증세에 따라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또 환자 자신의 면역력으로 싸워서 이겨야 한다. 자신의 면역력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의 전염병치료는 어떻게 하나?

한의학에서 급성전염병은 온역(瘟疫), 온병(溫病), 온열(溫熱)병이라고 하였다. 열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로써 발열, 오한, 기침 등으로 인한 감기와는 다르게 열이 많이 발생하고 전염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보감에서 온역, 온병, 온열병을 치료하는데는 병의 진행에 따라서 세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몸의 보하는 보법(補法), 둘째는 땀을 내거나 열을 발산시키는 산법(散法), 셋째는 열을 내리거나 대소변을 잘 배설되게 하는 강법(降法)으로 나누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면역강화를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이다. 한의학에서는  원기(元氣), 위기(衛氣), 양기(陽氣), 음기(陰氣))등과 같은 면역기능을 강화 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 주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여 주어야 한다. 예로부터 보약을 먹었던 것은 바로 기혈을 보하여 면역기능을 강화하였다. 요즘은 너무 많이 먹고 영양이 풍부하여 열, 화을 내리고 살을 빼는 것도 필요하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예방수칙은 무엇인가?

전염이 안 되게 하는 방법으로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서 감염을 예방을 하며, 오염이 의심되는 것을 만진 경우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바로 씻는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며 전염되지 않게 한다. 대형병원, 공공장소는 피해야 한다.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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