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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 전세기편 귀국...2주간 실내 격리생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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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종코로나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우한교민 관리를 맡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귀국을 희망한 우한 교민 720명 가운데 약 절반가량이 조만간 전세기편으로 귀국한다. 이 크다. 귀국하는 교민들은 2주 동안 격리수용시설 건물 안에서만 지내게 된다. 외출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고 식사도 도시락으로 하는 등 사실상 실내에서 감금 생활을 한다. 방 안에서만 지내기 어려운 어린이 등이 부득이 방 밖으로 나올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격리생활을 시작하고 14일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후 귀가할 수 있다.

차량에 고의로 손목 부딪치고 보험금 타낸 40대 실형 선고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4)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20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 한 주차장에서 서행하는 승합차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친 뒤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96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7차례에 걸쳐 보험금 68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 보험회사를 속여 돈을 가로채고도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개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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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30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었다. 이날 훈련 개시식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해 훈련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해 8월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도쿄 패럴림픽출전권 획득 등을 위해 종목별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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