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배달의민족 라이더들 기자회견 열어...“근무 조건 수시로 바꿔 생활 불안정하게 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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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은 29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근무 조건을 수시로 바꿔 생활을 불안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법무법인 오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6개월 동안 8차례 이상 일방적으로 라이더의 근무 조건을 바꿔 불이익을 줬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 3천원에 프로모션으로 금액을 추가해서 지급해 왔는데 다음 달 1일부터 종료하기로 한 점을 라이더에 불이익한 근무 조건 변경의 대표적인 예로 꼽았다.

화천 산천어축제 휴장 연장...이색 낚시 체험 운영 방안 검토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개막해 3일째를 맞았지만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했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29일 회의를 열고 관광객 안전을 고려해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화천군은 얼음이 얼지 않는 일부 낚시터는 이색적인 낚시 체험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까지 겹쳐 소비 심리까지 얼어붙으면서 산천어축제에는 악재가 겹쳤다.

페더러 vs 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 준결승서 격돌...50번째 맞대결 성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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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랭킹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10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한국 시각으로 28일 나란히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 하며 두 선수 간의 통산 50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둘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며 49번의 경기에서 26승 23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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