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내와의 열애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훈은 28일 오후 방송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사업 실패 이후 30억 빚을 갚고 있다고 근황을 말했다. 이훈의 아내 역시 이훈의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에 이훈이 공개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훈은 중학생 당시, 중학교 3학년인 아내를 좋아했다. 이훈은 아내의 졸업사진을 훔쳐 결혼할 때까지 가지고 있었다며 순정남의 면모를 보였다. 

중학교 졸업 이후 대학생 때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8년 동안 교제 후 결혼했다. 아내의 집안이 부유해 이훈과의 결혼 역시 심한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한편 이훈은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으로 데뷔했다. 올해 나이는 47세로 2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아들 두 명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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