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공호수로 만든 서태후의 별궁, 이화원은 어떤 곳일까?
[카드뉴스] 인공호수로 만든 서태후의 별궁, 이화원은 어떤 곳일까?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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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건축물 중 하나 ‘이화원(Summer Palace)’.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중국 사람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겨울이라도 매력적인 그 곳 중국! 베이징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 이화원을 소개합니다. 베이징의 이화원은 천안문 북서쪽 19킬로미터, 쿤밍 호수를 둘러싼 290헥타르의 공원 안에 조성된 전각과 탑, 정자, 누각 등의 복합 공간입니다.  

서태후의 별궁이었던 이화원은 곤명호, 서호, 남호 3개의 인공 호수와 만수산으로 290만㎢나 되는 어마어마한 부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태후의 별궁으로 불리지만, 사실 처음부터 서태후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750년간 황제의 정원으로 사랑받았지만 전쟁 중 불타 없어진 것을 서태후가 재건하면서 서태후의 별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겁니다.

이화원의 영문 이름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 이화원은 여름에 가면 그 분위기와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가는 이화원도 제법 매력이 있는데요. 

이화원 중앙의 호수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어는데, 그 위에서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거나 겨울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문인 동궁문과 인수문 앞에는 용과 사자상이 있고, 그곳을 통과하면 어진 사람이 장수한다는 전각과 인수전이 나옵니다. 또한 서태후에 의해 극장으로 전면 개조된 덕화원, 낙수당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화원의 백미를 ‘불향각(佛香閣)’으로 꼽고 싶은데요. 이화원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화원의 호수 ‘곤명호’를 끼고 걷다가 반대편에서 보이는 불향각의 이미지는 최고 중의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화원을 갈 때, 주의점이 있다면! 체력입니다. 이화원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투자해야 할 만큼 이화원은 넓습니다. 물론 베이징의 많은 관광지들이 그렇지만 이화원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방학을 맞이해 가까운 곳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중국 베이징의 이화원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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