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겨울철 기본·필수 아이템인 ‘부츠’

종류별로 앵글부츠, 롱부츠, 어그부츠, 니트부츠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어느 종류든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각 부츠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철 부츠 관리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① 스웨이드 부츠_얼룩 관리
스웨이드 부츠는 물기가 묻었을 경우 절대 그냥 문지르거나 비비면 안된다. 스웨이드 표면 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룩이나 물기가 묻었을 때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젖은 부분을 눌러서 제거하고,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를 뿌려서 세척한 후 그늘에 말려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가죽소재 부츠_가죽 수명 관리
가죽소재의 부츠는 가죽의 수명을 얼마나 연장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부츠를 신기 전 색상에 맞는 구두약이나 가죽전용크림으로 부츠를 닦아주면 좋다. 광택을 낼 뿐 아니라 부츠에 막을 형성해 상처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구두약이 없다면 마른헝겊에 우유를 묻혀서 닦아주는 것도 부츠의 광택을 내는데 도움을 준다.

③ 러버부츠_악취관리
고무소재인 러버부츠는 통풍이 잘 안 되는 상태에서 관리 없이 신으면, 악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섞고 러버부츠 안에 넣어 흔들어준 후 10분정도 지나 물로 헹궈 서늘한 곳에 말려주면 좋다고 한다. 만약 눈이 오는 날 러버부츠를 신었다면 외출 후에는 반드시 물로 씻어 눈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을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염화칼슘이 고무와 반응해 부츠가 하얗게 변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러버부츠뿐 아니라 눈이 오는 날에 부츠를 신었다면 외출 후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츠를 말릴 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 가죽의 통기성과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습기로부터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보관시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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