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최강욱 불구속 기소...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활동 확인서 허위 발급 혐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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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접 지시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 모(24) 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경찰대생, 체포된 후에도 경찰관에 폭언과 폭행

술에 취해 PC방에서 난동을 부리던 경찰대 학생이 체포된 뒤에도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입건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경찰대 4학년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22일 오후 11시 30분쯤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술이 취한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관할 지구대로 이송됐다. 경찰관들은 A 씨가 여성의 손지갑을 갖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위 묻자 A 씨는 이들에게 "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어야 해"라고 말하며 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IOC, 우한 폐렴 여파...中 우한서 개최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복싱 예선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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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이 취소되었다. 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대한복싱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IOC 복싱 TF팀은 "우리는 2월 3일부터14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한에서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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