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길에 버려지는 유기동물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유기견은 6만 5천 여 마리로, 이중 20%가 안락사를 당한다.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이버 뷰티카페 여우야(http://cafe.naver.com/feko)도 연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2월 6일(토)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방문해 유기견을 돌보는데 팔을 걷었다.
이날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여우야 카페 회원들은 주인 잃은 7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의 견사청소와 유기동물 돌보기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동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여우야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청소하고 밥 주면서 2시간 동안 같이 있으니 금세 정이 들었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조용히 가는 길 쪽만 쳐다보는 눈이 안쓰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정말 착해서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시간되는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뷰티카페 여우야는 2015년 새해를 맞아 ‘밥퍼 봉사활동’도 기획 중이며 오는 17일까지 여우야 카페에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여우야는 밥퍼봉사활동 외에도 회원들과 함께 매년 자선바자회, 보육원, 노인복지관, 노숙인 무료급식 및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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