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01월 26일에는 바그다드에서 이틀 동안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발생한 테러로 한국 대사관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 당시 바그다드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이틀 만에 2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호텔 테러 현장에서 4백여 미터 떨어진 이라크 주재 우리나라 대사관까지 폭발 충격이 미쳤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순식간에 모든 유리창이 깨졌고 폭발 연기까지 스며들면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테러는 총선을 앞두고 정정 불안을 노린 조직적 공세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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