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하춘화씨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김영철씨가 어느날 갑자기 뇌섹남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영어공부를 시작한 그가 영어 강사로 활동할 만큼 공부를 하고 돌아온 겁니다.

아주 오래전 심한 악플과 슬럼프에 빠져서 힘든 시기를 보낸 그는 의외의 곳에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게 되었고,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하며 지금의 뇌섹남이 된 것입니다.

- 설렘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어디서 줍는 것이 아니다. (개그맨 김영철) -

그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그는 소설가 성석제씨의 <번쩍이는 황홀한 순간>을 읽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은 찾아온다. 어쩌면 너무 찰나여서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언제 갑자기 올지 모르는 그 순간을 잘 누려라’라는 말에 감명을 받았고, 스스로도 그 황홀한 순간이 올 것을 확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황홀한 순간이 오기를 기다리면 일단 시작했으며 간절하게 바라고 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진심이 통하는 순간이 왔고 설렘의 가슴 떨리는 시간이 찾아온 겁니다.

그 후로도 김영철은 가슴 떨리는 일을 만들려고 한다고 합니다. 황홀한 순간과 설렘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 어디서 줍는 것이 아니라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공평합니다. 물론 금수저, 은수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객관적 수치에서 우리는 불공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마음을 갖고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설렘의 순간과 기회의 시간들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옵니다. 그것을 알아차릴 눈과 준비가 되어있는지, 설렘을 만들 수 있는 깜냥이 되는 것인지. 그것이 다를 뿐입니다.

혹시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너무 비관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 비관 속에서 몸도 마음도 병들고, 핑계의 인생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설을 앞둔 지금, 올 한해는 황홀과 설렘,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그런 날~ 설렘과 황홀함을 만들어 보는 날~

- 설렘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어디서 줍는 것이 아니다. (개그맨 김영철)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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