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비자는 항상 옳다" 보스티나염모제로 새로운 꿈을 만드는 (주)더뷰 ‘강경필’ 대표
[인터뷰] "소비자는 항상 옳다" 보스티나염모제로 새로운 꿈을 만드는 (주)더뷰 ‘강경필’ 대표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1.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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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분 만에 새치커버가 되는 염색제를 출시한 (주)더뷰.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 이 자리까지 이어졌다고 말하는 (주)더뷰의 강경필 대표를 만났다. 

강대표는 방송국에서 드라마 AD로 사회의 첫발을 디뎠다. 그 후 한국 케이블티비의 개국과 때를 맞춰 마케팅을 시작했다. 여성채널에서 일하다 쇼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본격 홈쇼핑 관련된 일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2009년에 설립한 (주)더뷰는 지금까지 함께하는 이경주이사가 영입된 후  제품의 기획부터 제조와 판매까지를 아우르는 발판을 만들게 된다.

(주)더뷰의 강경필대표

(주)더뷰에 따르면 강경필 대표는 편리하게 빗으로 염색이 되는 버블 염모제를 출시하고 금형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홈쇼핑에서 매진이 되면서 축적된 기술로 1제와 2제가 한번에 나오는 1회용 염모제인 ‘한방에 파우치’를 개발, 특허등록을 했다. 한방에 염모제가 인기를 끌자 시리즈물을 계속 출시했다. 그리고 지난 해 1제와 2제가 한번에 나오는 특허 튜브형으로 5분 만에 염색이 가능한 ‘보스티나컬러시스템’을 출시했다.

여성의 미와 관련된 제품을 만들다가 헤어 쪽으로 본격 진입한건 작은 중소기업이 광범위한 뷰티산업에서 살아남기가 수월하지 않을뿐더러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뷰는 더뷰티풀에서 나온 이름이다. 진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은게 강경필 대표의 마음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지난해 출시, 홈쇼핑에 선보인 보스티나염모제에 이어 좀 더 헤어 쪽으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헤어트리트먼트와 영양제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올해로 만 10년이 된 (주)더뷰는 앞으로 모든 기술과 계획을 헤어관련으로 전문화 시켜 새로운 제형이나 용기에 더 연구개발을 할 것이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고 모발에 영양을 주는 제품으로 용기개발과 함께 제형 연구에 힘을 쏟을 것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가성비라고 말하는 강대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하겠다.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을 때도 있다. 열악한 중소기업환경의 한계성에 부딪칠 땐 힘들기도 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일을 즐기는 마음으로 매진하고 있다.

Q. 어떤 마음으로 제품을 연구하고 만드나?
A. 내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내가 사용해봐서 백프로 만족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내놓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힘들어도 상품의 기본을 지킨다. 상품의 기본을 지킨다는 게 쉬운 일 같지만 여타의 작은 생각만 바뀌어도 어려운 일이다. 누가 사용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제품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제품하나라도 완성되기까지는 수 백 번의 테스트와 시간의 투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스스로다 만족해야 비로소 세상에 제품을 내놓는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제품의 퀄리티만은 꼭 지켜내고 싶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거창하게 실천의 지를 펼치기 보다는 작더라도 알차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Q. 제품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가?
A.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아이디어회의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이어간다. 작은 의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갈 길은 멀지만 차근차근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특히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이경주이사가 든든하다. 염모제를 테스트할 땐 머리가 빠질 정도로 자신에게 실험하고 또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스러울 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보스티나제품을 개발할 때는 튜브 안에 1제와2제를 함께 넣다보니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용기가 맞으면 제형이 흐르거나 막히고 어느 땐 염색약이 안 나오는 일도 생겼다. 1년 반 정도 걸린 연구개발의 시간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완성되어 탄생한 제품이 보스티나염모제다.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하기에 중소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한 시간적 투자가 필요한데, 이는 곧 경제적인 손실과도 맞물려 힘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포기없이 지금까지 이어온 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공이 컸다.

보스티나 염모제를 개발할 땐 웃지 못할 일도 많았는데, 예전에 출시했던 한방에 염모제도 그랬지만 1제와 2제를 한 용기에 담으려니 힘든 일도 많았다. 그러나 제품의 특허가 나올 땐 너무 기뻤다는 그는 제품 출시가 늦어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찾아오지만 힘들더라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홈쇼핑과 인연이 되어 많은 시간을 지나왔지만 아직도 방송이 잡히면 잠을 설친다.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란 소비자의 선택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초조와 불안의 연속인 시간 속에서 소비자가 많은 선택을 해주면 비로소 움켜진 두 손을 활짝 편다.

지난10년 동안 개발한 (주)더뷰의 제품 앞에 서 있는 강경필대표

Q. 홈쇼핑을 고집하는 이유는?
A. 시작과 출발이 방송 쪽이었기에 홈쇼핑 유통망이 다가가기 쉽다. 또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단기간에 제품의 브랜드화가 힘든데 비해 홈쇼핑에서는 여타의 채널과의 연결로 인해 빠른 홍보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홈쇼핑과 함께 오프라인 사업망도 확장예정이며, 현재 대형유통망과도 여러 가지 상담중이다.

누구나에게 앞만 보고 가는 시간은 힘들고 고될지언정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시간은 즐거움이다. 그도 그랬다. 지금당장은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즐거움 자체였다.

Q. 보스티나 염모제의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
A. 일단 만족스럽다. 사용감이 편리하고 빠른 염색특허까지 취득한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제와2제가 함께 들어있어 재사용이 가능할뿐더러 간편하고 편리한 제품이다. 무암모니아 제품으로 치약처럼 짜서 쓰는 보스티나는 재사용이 가능할 뿐더러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인임상기관에서 피부테스트까지 거친 제품이다. 특히 방송 이후 보스티나와 한방에 염모제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주문이 들어와 수출물꼬까지 텄다.

현재 보스티나는 청담동 H샵의 한오원장과 함깨 홈쇼핑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한오원장과는 더 좋은 제품으로 함께 할 것이며 처음 인연을 끝까지 이어나가길 희망한다.

Q.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A. 믿음, 존중, 신뢰이다. 어떤 일을 하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니 조직의 모습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신뢰란 서로의 믿음이상의 것으로 신용이며 믿음이다. 어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로에게 믿음을 주면 안될 일도 된다. 상대도 그렇지만 내가 먼저 신뢰를 지켜야한다. 내가 신뢰를 주면 상대도 마음을 열고 함께 나갈 수 있다. 한번 믿음이 깨진 관계는 추후 정리가 된다 해도 상처의 흔적이 남아 그전처럼 돈독한 관계로 이어질 수 없다. 신뢰는 상호작용이다. 내가 먼저 지켜야 하는게 신뢰다. 지금까지 그걸 지키며 가고 있다. 뿌듯함은 있다. 적어도 스스로에게 창피하게 살지는 말아야 한다. 안좋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할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후회되고 사람도 잃는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사람이다. 사람을 잃는다는 건 미래를 포기하는 일과 같다. 사람이 힘이고 희망이다. 적어도 스스로의 체면구기는 삶은 살지 말아야한다. 믿음과 존중 신뢰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한잔과 함께 그날의 뉴스를 보며 하루를 연다는 그는 하루의 절반이상이 사람만나는 일이다. 특별한 건강관리법은 없으나 사람을 만나서 그들과 이야기하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새로움을 계획하는 일이야말로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종일 사람을 만나는게 일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에게서 기운을 얻고 사람의 힘을 느낀다. 그렇게 얻는 기운이 어떤 보약보다도 더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인 것 같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니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함께 했다. 필링제인 스킨CLS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대만홈쇼핑에도 론칭되었던 산소버블클렌저를 만들다 헤어제품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헤어새치틴트 퀵솔을 만들면서이다. 그 외에도 펌탱글(볼륨업제품), 블랙헤드전용제품(대만수출), 보스티나염모제에 이르기까지 20여종이 넘는 이미용제품을 만들어낸 (주)더뷰는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소비자와 만났다. 작은 회사지만 특허 3개와 십 여종이 넘는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

Q. 소통에 문제가 생길 땐 어떻게 해결하나
A. 복잡하게 생각하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한 접근이 가장 명쾌한 방법일수 있다. 변화 과정에서는 사소한 일도 갈등이 증폭되기 마련인데 크고 작은 갈등을 해소하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공통의 인식을 넓혀 나가는게 좋다. 직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해 나간다. 직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넓혀나갈 수 있다.

Q. 제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에 대한 대처법은?
A. 언제나 최선의 제품으로 소비자와 마주하려고 하지만 간혹 제품에 대해 불만족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있다. 그러나 불만족 하는 고객이나 까다로운 고객일수록 회사에 관심을 가져주는 고마운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제품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까다로운 고객은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켜주는 데 일조한다. 고객은 늘 옳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존의 틀이나 고정된 사고를 거부하고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이끌어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다. 넓은 시야로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그러다보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새로운 성공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만족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지금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미래, (주)더뷰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본다. 1등만 행복한 세상이 아니라 한 사람 한사람 소중하게 누구나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해 나갈 때 각자 다른 행복이 차고 넘치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렇게 오늘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소비자는 항상 옳다고 말하는 강경필대표

Q. 2020년 새로운 목표는?
A. 지난해는 하반기에 론칭한 보스티나컬러시스템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올해는 보스티나염모제의 안정화에 힘을 쏟고 판매촉진에도 신경을 써 가열차게 움직일 것이다. 또한 상반기에 헤어트리트먼트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연유래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사드리겠다.

Q. 어떤 회사로 기억되고 싶나?
시간이 더 흘러 누군가 더뷰를 말할 때 헤어제품 하나는 정말 잘 만드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다. 앞으로 종합화장품회사로 나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헤어는 물론  기초와 색조화장품을 만들어소비자에게 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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