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은 앞으로 청년 친화 정당, 현장 챙기는 당, 역량 있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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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기 청년정치 캠퍼스Q 졸업식에 참석한 한 대표는 "청년들이 우리 당에 오면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을 텐데 한국당이 바뀌겠다. 청년은 배움의 대상도, 필요할 때 쓰는 대상도 아니고 우리와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날 황 대표는 "나는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정치에 들어오게 됐다"라며 "여러분, 정치해서 세상을 바꾸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오는 19일 '여의도에 90년생이 온다' 행사에 참석해 90년대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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