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직원 성추행 혐의 호식이치킨 전 회장, 항소심도 1심과 같은 징역형 집행유예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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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는 오늘 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한 일식집에서 여직원과 식사하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은 중요 내용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일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신빙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밝히며 1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

성 소수자 단체와 개인, 동대문구 상대 소송 제기...“성 소수자라고 체육관 대관 취소”

성 소수자 단체들과 개인들이 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체육관 대관이 취소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퀴어여성네트워크 등은 오늘 16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및 담당 직원을 상대로 3천만 100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공사 일정이 미리 잡혀 있었는데 실수로 대관을 허가했다며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미국프로농구 올랜도, 레이커스 연승 질주 가로 막아...10연승 저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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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LA 레이커스의 연승 질주를 가로 막았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올랜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9-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2연승을 챙겼지만 10연승을 노리던 레이커스는 연승 행진이 9경기에서 끝이 났다. 펄츠는 막판 연속 득점 등 21득점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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