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TV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 - 최지민)

제2롯데월드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에 균열이 생겨 보수중입니다.

9일 YTN에 따르면, 아쿠아리움 내부 공간 가운데 수중 터널 구간 인근의 벽에 지난 주말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 물이 벽을 타고 흘러 내려 바닥을 적시는 수준인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측은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인근 구간에 ‘환경 개선 작업 중’ ‘청소 중’ 등의 차단막만 쳐놓고 보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벽의 균열 발생 지점 자체는 7cm 정도지만 약해진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아쿠아리움 바로 밑에는 변전소도 위치해 있어 더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최대라는 규모도 대단하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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