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파·동파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이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중 한파, 동파 대비 행동요령을 알렸습니다.

 

◆ 한파 예방법
우선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의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하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출 후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관절을 풀어줘 부상을 방지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당뇨환자나 만성폐질환자 등은 독감에 걸리지 않게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파 예방법
날씨가 추워지면 수도계량기 동파가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수도계량기의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한파를 막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수도계량기 동파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쉬운 방법은 수돗물을 흐르게 두는 것이다. 외출할 때나 잠들기 전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둔 채 물을 흐르게 두는 것도 피해를 막는 한 방법이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다면 헤어드라이기 같은 온열기를 이용해 따뜻한 바람으로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녹여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