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익산 유치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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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7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유치원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유치원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상을 호소한 원생들을 인근 대학병원 등으로 후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유치원에 있던 원생 86명 중 18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수리 도중 불완전연소 한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건설업계 중동지역 근로자 안전조치 현황 점검 실시

토교통부는 박선호 1차관이 해외 건설기업 간담회를 열어 중동지역 정세변화에 따른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차관은 중동 지역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기업들에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지 근로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해외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라며 "최근 일련의 정세변화에 정부와 민간기업 간 유기적인 협조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목포해경, 관내 유도선 사업장 대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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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유도선 사업장 15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 통제와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요선착장에 경찰관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해 긴급 구난 태세 유지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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