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백승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각별한 대본 사랑을 공개했다.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SBS 드마라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매회 두 자리수 이상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 드라마 왕좌에 오른 대세 드라마이다.

(SBS '스토브리그' 제공)

흥행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남궁민은 모든 감정을 제어한 무색무취의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절제한 상황에서 순간 장내를 압도하는 숨 막히는 카리스마에서부터 보는 이들의 눈가를 붉힌 절절한 형제애까지 완벽 소화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남궁민의 연기 비결은 대본 사랑에서 나온다. 이미 많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다뤘던 것처럼 톤, 발음, 대사에 대한 생각이 빼곡히 적힌 그의 대본은 논문을 떠올리게 하는 일명 ‘논문 대본’으로 유명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남궁민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돋보인다. 쉬는 시간에도 촬영과 다름없는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히 대본을 살피며 더 좋은 연기를 위해서 연구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좋은 귀감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전국적인 ‘백승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믿보배’의 대명사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기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남궁민. ‘백승수’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하고 있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 밤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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