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1월 1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금연본능 연하장’으로 금연 결심하고, 소중한 사람의 금연을 응원하세요
: ‘나만의 금연본능 연하장’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신청을 받아 연하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1.8~1.23.까지 본인의 사진과 금연사연을 제출하면, 2월초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KBS2 개그콘서트와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 있는 금연 개그맨 정태호씨가 국민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금연본능을 깨우기 위해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
- 작은 방심도 위험, 주택화재 주의
: 1월은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소방시설이 갖추어진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화재 발생에 취약하므로 화재 시 경보음이 울리는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등을 구비하도록 한다. 또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빨래를 삶을 때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하고,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아울러 가족들과 화재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구 위치 등을 고려한 안전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국토교통부
- 19년 국내 제작/판매 신차 8종 실내 공기질 “합격점”
: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신차 전 차종의 실내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8개 신차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8개 물질의 권고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 했다고 발표했다. 차종은 기아 자동차의 카니발, 쏘울, 셀토스, 현대 자동차의 쏘나타, 펠리세이드, 베뉴, 르노삼성의 SM5,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등 4개사 8종이다.

● 해양수산부
- 원양어선 안전과 복지, 국제 수준으로 강화
: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안전과 복지를 국제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원양어선 안전 · 복지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올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근무하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원양어선’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약 30살인 원양어선 평균연령을 2025년까지 25살로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선안전, 근로여건 2개 분야에 대한 정책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 교육부
- 초등돌봄교실 운영 확대 등으로 신학기 돌봄 지원 강화
: 2020학년도 신학기 초등학교의 방과후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추진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후에 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6,117개 초등학교(13,910실)에서 29만 여명의 학생들이 이용(2019년 4월 말 기준)하고 있으며, 정부의 ‘온종일 돌봄 정책’(2018년 4월)에 따라 국고를 지원하여 2020학년도 초등돌봄교실 700실을 확충하여 작년보다 1만 4천명이 증가한 30만 4천 명의 학생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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