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작년 수준에 그칠 것이며 한국은 2%대 초반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 마저도 전문가들의 분석일 뿐, 기업이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지수는 매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1년 전에 우리 경제가 ‘냄비 속 개구리’ 같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앗 뜨거워’ 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12월2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경제전망에 대해 한 말이다.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불안한 경고다.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 진다는 것이고 그만큼 마음과 삶에 여유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경기가 안 좋다고 꼭 국민들의 삶이 항상 불행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건강한 정신의 올바른 지도자가 있다면 국민들은 그 속에서 희망과 내일을 보면서 함께 이겨나갈 수 있다.

- 부귀불능음(富貴不能淫)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 위무불능굴(威武不能屈)  (맹자)-

부귀를 가졌어도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 권위와 무력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지도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까. 어쩌면 부귀를 가졌지만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지만 포부를 버리지 않으며, 권위와 무력에도 굴복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지도자들을 봐왔다.

부귀를 가진 자들의 부패, 가난하고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는 삶, 권위와 무력에 쉽게 무너지는 사람들. 이러한 지도자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그동안 실망하고, 실망하고 또 실망했다.

우리에게 2020년도 그리 밝은 빛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적어도 경제적인 부분은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삶이 행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적어도 지도자라면 국민들의 마음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그런 날~ 부패하지 않고 포부를 버리지 않으며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 날~

- 부귀불능음(富貴不能淫)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 위무불능굴(威武不能屈)  (맹자)-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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