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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해결 위한 '수요시위' 28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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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천421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은 수요시위 28주년을 기념하며 평화로 나아가자고 거듭 다짐했다. 1992년 1월 8일 처음 열린 수요시위는 이날로 꼭 28년째를 맞았다.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당시 집회를 취소한 사례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항의 집회를 추모 집회로 대신한 경우를 빼면 매주 수요일 빠짐없이 옛 일본대사관 앞을 지켜왔다. 정의연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전북 고창여고, 경기 동탄중앙초교 학생 등 주최 측 추산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곳곳에 강풍 피해 속출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 51분께 수성구 대흥동에서 나무 8그루가 강풍에 쓰러졌다. 7일 오후 9시 48분께 달서구 도원동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보강공사 구조물이 바람에 넘어졌다.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창문 2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여성 1명이 손을 다쳤고, 중동에 있는 한 공사장 펜스가 무너졌다. 대구지방기상청 한 관계자는 "강풍주의보가 내리지는 않았으나 갑자기 분 비바람에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5곳 중 1곳 개인정보관리 미흡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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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그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 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5곳 중 1곳의 개인정보관리가 미흡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흡기관은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대책 수립 등 3개 평가분야에서 대부분 부족한 점을 나타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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