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터넷으로 즐기는 웹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에 방영된 것
[카드뉴스] 인터넷으로 즐기는 웹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에 방영된 것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1.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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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인터넷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드라마인 ‘웹드라마’. 재생 시간이 짧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스낵 드라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전후 세이클럽 등 이벤트성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정규 콘텐츠로써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제작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방송사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이 도전하고 있으며 그중에 인기 있는 웹드라마는 TV로 편성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많은 웹드라마 중에서도 지상파에 방영되었던 웹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KBS에서는 작가 조석이 네이버 웹툰 코너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웹드라마 형식의 시트콤으로 꾸며진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TV로는 2016년 11월 7일부터 2016년 11월 28일까지, KBS 2TV에서는 2016년 12월 9일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 방영했다.

출연자는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 등이 등장하며 주요 내용은 조석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이 어드벤처인 요절복통 이야기이다. 전체적으로 웹툰 <마음의 소리>의 에피소드들을 적절히 섞어내 표현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다음 MBC에서 방영된 <퐁당퐁당 Love>는 창사 54주년 특집 드라마로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5년 12월 21일까지 네이버TV에서 방영했고 2015년 12월 14일 오전 0시 5분에 MBC에서 5화까지의 분량을 모아 1부로, 나머지 분량을 21일 같은 시간에 2부로 방영했다.

출연자는 김슬기, 윤두준, 진기주, 안효섭 등이 등장하며 주요 내용은 '수학 포기자' 장단비가 수능시험일 물웅덩이로 조선에 떨어지고, 조선에서 만난 왕 이도와 벌이는 판타지 성장 로맨스로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 말이 안 되지만 고증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 없이 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마지막으로 SBS에서 방영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김종학 프로덕션의 세 번째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중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역수출된 드라마이다. 2016년 6월 29일부터 2016년 8월 19일까지 중국 소후TV에서 방영되었고 2016년 10월 22일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출연자는 권유리, 김영광, 이지훈, 신재하 등이 등장하며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인 고호는 일반 직장인이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웹진 별점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부진한 칼럼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남자의 유형에게 별점을 매기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다가오는 빛나는 다섯 남자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렇게 웹드라마는 인터넷이라는 환경의 특성상 주제가 자유롭고 제작 문턱도 낮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그리고 TV 드라마보다 부담이 덜해 젊은 배우들이나 아이돌 가수들도 부담을 덜 가지고 드라마에 설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웹드라마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우리 웹드라마가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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