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시크릿베트남’의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 송년 오찬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진행된 이 행사는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비즈니스 라이선스 취득 기념을 기념하고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과 미국 본사 및 글로벌운영본부를 대신해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와 한∙베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시크릿 리더 사업자들도 참석했다.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뒷줄 가운데)와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 회장(뒷줄 오른쪽 2번째)이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를 사이에 두고 한국의 시크릿 리더 사업자들과 함께 손하트를 지어 보이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시행령 제40호' 제정 이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신규 승인에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신규로 취득한 글로벌 기업은 시크릿다이렉트를 포함한 단 2곳에 불과하다.

시크릿다이렉트는 지난해 12월 18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직접 판매 사업권을 허가받고 ‘시크릿 컴퍼니 리미티드(Seacret Company Limited)’라는 현지 법인을 출범시켰다. 어려운 심의를 뚫고 베트남 진출을 성공한 데에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역할이 컸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시크릿다이렉트 글로벌운영본부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사옥 내 위치하고, 소속 임직원 또한 한국인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그룹 내 높은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 또한 글로벌 사업 계획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에 있어서 조민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 경영진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진출을 기념하는 특별 송년 오찬에서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 2번째)가 VIP 초청인사와 함께 사진촬영에 나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 회장,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 김재현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향후 시크릿베트남은 임직원 채용 및 사업자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베트남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내수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사업자의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베트남과 시크릿다이렉트,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적 교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시크릿베트남이 현지 사업자는 물론 베트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도록 시크릿다이렉트 글로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정치, 안보, 경제,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호혜적 파트너이자 교역국”이라며 “한국에 지지 기반을 둔 시크릿다이렉트가 베트남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현지 임직원과 사업자 모두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시크릿다이렉트는 현재까지 한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호주, 콜롬비아, 베트남 등에 진출해 총 8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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