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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 발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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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며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여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지상으로 추락한 A(58)씨와 B(50)씨 등 50대 근로자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근로자 C(34)씨가 왼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이 공사장에서는 볼트를 풀어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사장 관계자 등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형상화한 기념주화 3종 발행

지난 연말에 즈음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 발사장면을 형상화한 기념주화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념주화는 은화(50원), 황동화(10원), 적동화(10원) 등 3종으로 발행됐고, 일반적인 기념주화의 무게인 1온스가 아니라 2온스인 점도 특징이다. 또 북한 기념주화는 전면에 화성-15형 발사장면과 함께 강력한 군력, 평화 보장의 철리라는 표어가 담겼다. 뒷면에는 인공기, 노동당기, 최고사령관기 등 총 3개의 깃발이 담겼는데, 이중 최고사령관기는 전면의 문구가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임을 뜻한다고 알려졌다.

정읍시, 양육 부담 줄이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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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생아부터는 출생일 기준으로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정읍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1년이 지나면 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 방식은 첫째 자녀는 30만원, 둘째는 1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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