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애인 상습 폭행 혐의 사회복지사 검찰 송치...원산폭격까지 CCTV에 찍혀

(Pxhere)
(Pxhere)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사회복지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3일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사회복지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 보호시설에 근무하며 지적장애인 B 씨를 10여 차례 때리고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4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장애인들을 상습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심지어 원산폭격 장면 등도 찍혔다.

베트남 국적 여성, 생후 2주 된 딸 안고 투신...유서 형식의 메모 발견

경남 김해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이 생후 2주 된 딸을 안고 투신했다. 오늘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A(여)씨와 생후 2주 정도 된 A씨 딸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중태에 빠졌고 딸은 숨졌다.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공책 1장 분량으로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메모 및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뉴욕 양키스 헤르만, 사실상 전반기 출전 정지 중징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뉴욕 양키스의 투수 도밍고 헤르만이 폭행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조사 결과, 헤르만이 메이저리그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방지 협약을 위반했다고 결론 지었다"며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헤르만은 2020시즌 첫 6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헤르만은 항소를 포기했고 소속팀인 양키스도 징계를 받아들였다. 앞서 헤르만은 지난해 9월 공공장소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