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상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 몰이중이다.

3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이상해와 김영임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 서로에 대한 생각 등을 전했다. 특히 김영임은 이상해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 KBS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이상해의 급한 성격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겼던 것.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던 그날 현장에 있었던 이상해는 붕괴 몇시간 전 에어컨이 꺼지면서 내부가 더워지자 그는 급한 성격에 일행들에게 나가자고 재촉했고 그들이 나온 뒤 백화점은 무너져내렸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2분 경 부실공사 등의 원인으로 붕괴돼 1천여명 이상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한편 이상해의 본명은 최영근으로 1945년생으로 올해 76세다. KBS '유머극장', '웃는날 좋은날', '명량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영임은 1956년생으로 올해 65세다. 국내 국악계 거목으로 현재 아리랑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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