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새해, 난제로 꼽히는 북한과 이란 문제에 직면했다.

먼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새로운 전략무기를 예고하며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재개를 시사했다. 이에 최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웠던 대북 성과가 타격을 입게 되었고, 북한 비핵화가 사실상 물 건너가고 군축 협상으로 전환되는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앞서 이라크내 친'이란' 시아파 시위대의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습격 사태 등으로 미·이란 간 갈등 마저도 일촉즉발 상태로 치닫고 있다.

스스로 '거래의 달인'이라 표현하며,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성공을 장담했던 트럼프 대통령. 그러나 대북·대이란 외교가 중대 시험대에 오르며 역풍을 맞는 모양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선거의 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쌍둥이 도전과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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