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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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2일에는 오전 10시께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대형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 원유 플랜트 안에서 가스 누출로 협력업체 소속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새해부터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사고에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해양구조물의 펌프실 라인을 점검하기 위해 탱크 안으로 들어갔다가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면서 질식사했습니다.

당시 아르곤 가스는 인체에 치명적인 가스지만 무색무취인데다 용접작업이 끝난 뒤여서 이들은 별 의심 없이 탱크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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