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막지 않는 안전한 이어폰으로 스포츠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골전도 이어폰 브랜드 ‘애프터샥(AfterShokz)’이 ‘대한육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채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은 ‘도쿄올림픽’이라는 큰 행사를 앞둔 2020년부터 애프터샥의 골전도 이어폰 ‘에어로펙스’를 지급 받을 예정이며, 개인, 팀 훈련 간 착용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애프터샥 관계자는 애프터샥의 골전도 이어폰 기술은 귀의 고막을 통해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진동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허 기술로 제작되어 귀가 항상 열린 상태기 때문에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주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안전한 장점이 있다며, 개인 훈련 시간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더 즐겁고 안전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 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또, 공식 스폰서쉽을 일찍이 진행했던 ‘영국육상연맹’의 경우 선수들의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아 국가대표 선수단의 질적 향상을 높였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역시 애프터샥을 통해 더 좋은 성적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육상연맹 대표로 참석한 조원민 부회장은 “애프터샥의 제품을 사용해봤을 때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도 고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골전도 기술력에 놀랐다며, 이 제품이 국가대표선수들의 더 안전하고 즐거운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협약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의 기대감을 전했다.

애프터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육상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다양한 육상 대회에 홍보를 협조하고 직접 부스 운영을 통해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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