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

북한이 ‘연말시한’을 언급해 성탄절 무력 도발이 우려로 떠올랐지만, 도발 없이 성탄절이 지나가 안도를 사고 있다. 하지만 미군은 정찰기 등을 연일 한반도에 투입하고 있다. 미국 공군 정찰기에 이어 미 해군 해상초계기도 남한 상공을 비행한 것. 27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전날 밤 11시께 남한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P-3C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징후를 포착하기 위해 잠수함 기지와 잠수함의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연일 다른 나라의 인공위성 발사 소식을 전해 주목된다. 특히 북한이 '연말 시한'이 끝난 내년에 대미 압박용으로 인공위성을 얹은 로켓을 발사하려고 미리부터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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