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지원기업인 ㈜벨로이(대표 김주형)는 친환경 대안종이 브랜드 ‘라임페이퍼’를 선보이며 ‘탈 플라스틱’ 흐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임페이퍼는 펄프를 원료로 만드는 종이나 플라스틱을 녹여서 만드는 합성지와는 달리 탄산칼슘, 즉 자연에서 나오는 석회암을 주 원료로 한다. 출력 품질이 우수하고 발색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촉감은 종이와 동일하면서 물에 젖지 않고 섭씨 165도까지 열에 견딜 수 있다.

김 대표는 “라임페이퍼는 석회석에 바이오 수지를 배합해 함유 화석연료 추출성분이 ‘제로’인 ‘탈 플라스틱’에 기여하는 신소재”라면서 “물과 산림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종이 대체품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업활동보고서, 카탈로그, 명함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임페이퍼는 일반 레이저 프린터, 디지털 오프셋, UV 플렉소, UV 잉크젯, 라텍스 잉크젯 등으로 인쇄가 가능하며, 다양한 두께로 롤 또는 시트지 형태의 공급이 가능하다. 재질도 종이처럼 무른 재질과 필름처럼 단단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어 백라이트필름, 옥외배너, 서류폴더, 카드 등의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SBA 김상용 강소기업팀장은 “㈜벨로이의 라임페이퍼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SBA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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