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에 나가기도 할테고, 가족들과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들과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혼자서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비단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인간이 특별한 날을 좋아하는 이유는 평범함 속에서 느낄 수 없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해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외적인 것들에게 찾기 시작하죠.

맛있는 음식, 좋은 선물, 즐거운 사람들 등 등...

- 자신의 마음속에 크리스마스가 없는 사람은 절대 그것을 나무 밑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로이 스미스) -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선물을 받고 즐거운 사람들을 만나면 과연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크리스마스가 없다면 말입니다.

공부를 하러 학교에 간 학생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공부가 과연 재미있을까요? 매일 생각할 겁니다 ‘언제 끝나지...’

일을 하러 회사에 간 사람이 있습니다. 마땅히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일은 하지 않고 마음속에 다른 생각만 가득합니다. 남자친구, 여행, 자격증, 시험 그리고 이직. 과연 그 사람의 일은 능률이 오를까요? 그리고 매일 생각할 겁니다. ‘왜 일이 힘들지... 언제 그만두지’

하기 싫은 마음은 누구나 존중할 수 있으나 본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후에 하는 주장과 생각, 말들은 무책임하고 비겁한 겁니다. 마치 외형적인 것들이 다 갖추어 졌음에도 크리스마스를 공허하게 느끼는 것과 비슷한 거죠.

크리스마스는 멀리 있진 않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마음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평생 나무 밑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찾은 크리스마스로 남은시간 행복하게 보내보세요~

오늘은 그런 날~ 크리스마스를 마음에서 찾아 보는 날~

- 자신의 마음속에 크리스마스가 없는 사람은 절대 그것을 나무 밑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로이 스미스)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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