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에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이다.

이 사고고 현장에서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불이 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폭발 충격으로 한때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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