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디비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키디비는 자신의 SNS에 “춤, 노래 좋아, 이제 눈치 안 보고 내 맘에 귀 기울이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형광색의 크롭티를 입고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4일 키디비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브랜뉴이어 2019'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블랙넛은 키디비를 겨냥한 성적 모욕 발언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2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대법원 2부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블랙넛은 자작곡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투 리얼(Too Real)'의 가사에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을 담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블랙넛은 이런 가사는 힙합이라는 장르 내에서는 용인될 수 있고 키디비를 모욕하려는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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