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있는 3·1 독립선언 광장의 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조명 점등과 함께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공연,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연주 등 행사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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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음향에 반응해 여러 패턴을 연출하는 330개 조명이 이날 불을 밝힌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330개의 조명 빛으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이번 조명 점등식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3·1 독립선언 광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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