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뉴스 (서울 영등포구)] ‘KBS 방송 체험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방송국 내에 있는 ’방송체험관‘이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해 4번 출구로 나온 뒤 3분가량 걷거나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하차해 3번 출구로 나온 뒤 15분 정도 걸으면 ’한국 방송공사 KBS‘ 건물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별관이 아닌 본관을 찾아 가야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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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온(On)은 1977년 1월 1일 KBS 견학홀로 처음 개관하였다. 그 이후 2001년 4월, 시설 및 전시물을 개선하여 재개관하였고 영상체험관, 캐릭터코너 등이 개설되었다. 2012년 1월에는 첨단 영상멀티 터치모니터를 통하여 새로운 미디어 체험관으로 재개관했고 명칭을 KBS 견학홀에서 KBS온(On)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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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체험관은 2층 전시장 입구를 포함하여 4층 방송체험관, 5층 방송역사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전시면적은 1,629m2로 493평에 달한다.

2층 전시장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한국방송의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방송했던  연혁과 추억의 프로그램, 드라마 코너 및 포토존, 명예의 전당이 있고, 체험공간인 가상 스튜디오, 3D입체영상관, TV부조정실 체험, 만화영화 더빙체험, 뉴스앵커 체험 공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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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방송국 부조정실은 TV스튜디오를 내려다볼 수 있게 한층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KBS방송박물관의 부조정실 체험공간에는 부조정실을 축소 제작하여 방송제작 현장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또, 앵커 체험공간에서는 체험자들에게 텔레프롬프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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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서 5층으로 들어서면 231m2, 총 70평 규모의 방송역사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1927년부터 시작된 한국 방송의 역사와 라디오 방송 제작 현장, LP음반에서 USB메모리까지 음반매체의 변화과정, 미니 방송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등의 전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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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방송체험관의 개방시간은 정기휴관일인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10인 이하 개인은 예약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나 11인 이상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반드시 해야 해설원의 인솔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마치고 체험관을 나서면 체험관 왼쪽에 위치한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서 실제 라디오 진행 장면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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