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다 억지로 마약 투약한 50대, 징역 2년 선고
함께 술 마시다 억지로 마약 투약한 50대, 징역 2년 선고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2.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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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권영혜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5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5일 서울 양천구 자택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매장 직원 A(20)씨와 술을 마시다가 일회용 주사기로 A씨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강씨는 2017년 같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는 등 처벌 전력도 있었다.

강씨는 술에 취한 A씨가 거듭 거부하는데도 팔을 잡아당겨 주사를 놓은 뒤 자신의 팔에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스스로 투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인에게 필로폰을 주사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도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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