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모텔에서 21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48명이 새벽에 잠을 자다 밖으로 대피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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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5층 건물 중 3층 객실에서 시작돼 가구와 침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모텔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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