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시연] 2019년 12월 13일 ~ 2019년 12월 19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돈가스집이 떠날 수밖에 없는 충격적인 이유가 담긴 영상,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베트남서 바구니 팡팡에 패대기 쳐지는 영상,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에게 인기 없다는 세븐틴 ‘승관’의 영상이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이 떠날 수밖에 없는 충격적인 이유 

[사진제공/ 골목식당 방송화면]
[사진제공/ 골목식당 방송화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지난 방송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포방터 돈가스 집’의 후일담이 방송됐다. 이날 포방터 돈가스 집은 방송 1년 만에 포방터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터를 잡기로 한 사연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포방터 돈가스 집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단편적인 이유만 알고 있다. 너무 손님들이 많으니까 줄 서는 사람때문에 소음이 많아 컴플레인이 들어와서라고 알고 있다. 이건 외적인 이유고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방송에 나가면 파장이 커지기 때문에 말은 못한다. 민원 말고 이 이유가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포방터 상인들은 돈가스 집 부부에게 “당신 백종원이 끝까지 책임 져 줄 것 같냐. 당신 백종원한테 이용 당하는 것이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이런 사정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현장에 ‘정인선’이 투입됐고 가게 앞 갑작스런 소란에 깜짝 놀랐다. 돈가스 집 부부는 “1년 동안 매일 누군가 와서 가게 앞에서 소란을 피워 이젠 담담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명장면, <아내의 맛> 함소원, 베트남서 ‘바구니 팡팡’에 패대기

[사진제공/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사진제공/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그의 부모님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가서 ‘바구니 팡팡’을 즐기는 장면이 방송됐다. 네 사람은 요즘 핫하다는 ‘바구니 배’와 ‘바구니 팡팡’을 체험했다. 먼저 바구니 팡팡을 체험한 진화는 바구니 모양의 배가 빠르게 돌아가자 당황했지만 무사히 체험을 마쳤다. 

이어 함소원이 도전했고 함소원은 긴 머리를 돌리며 즐겼다. 이때 강한 원심력을 이기 못하고 물에 빠져버렸고 이를 본 진화는 놀라면서 바로 물에 뛰어 들어가 아내 함소원을 구해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은 “무슨 영화 한 장면이냐”며 놀려댔다.   

세 번째 명장면, <라디오스타> 여자에게 인기 없다는 세븐틴 ‘승관’

[사진제공/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사진제공/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세븐틴 멤버 승관이 MC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SF9 멤버 다원은 “승관에 대한 소문은 없냐”는 질문에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웃기고 재미있는 선배님”이라고 답하던 중 갑자기 “이건 얘기하면 안...”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계속 알려달라고 추궁하던 김구라는 “아~ 여자한테 인기가 없다고?”라고 물었고 다원은 “그렇게 얘기 안 했다.” 며 해명했고 곧바로 김구라는 승관에게 “이성들한테 인기 있어요?”라고 물었다. 승관은 “저 완전 누나들한테는(인기가 많다). 이런 매력을 가진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면 진지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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