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암매장된 시신 40여구가 발견됐다.

20일 오후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이 현장을 찾아 사건 확인에 나섰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 [연합뉴스 제공]
옛 광주교도소 부지 [연합뉴스 제공]

시신이 나온 곳은 현재 법무부가 '솔로몬 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일부 포함된 장소다.

일부 유골에서 사형수나 무연고 사망자의 표식이 없는 유골이 발견돼 5.18당시 행방불명자가 암매장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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