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가 전자책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자책 경험 확대를 통한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객이 많은 관광열차에 비치해 전자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해금빛 열차 [연합뉴스 제공]
서해금빛 열차 [연합뉴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부터 코레일 관광열차 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이벤트는 '서해금빛열차'에도 적용돼 더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체험 할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카페객차(3호실) 테이블 위에 부착되어있는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승무원에게 요청해 승차시간동안 대여하면 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전자책과 함께하는 여정은 여행을 통해 여유와 낭만을 찾으려난 사람들에게 그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라면서 "디지털 독서 문화 확산이 여가문화의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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