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타쿠미의 리버풀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나미노는 얼마 전 현지 언론에 의해 리버풀 이적설이 보도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시인하며 사실로 확인됐다.

SNS를 통해 승리 소식을 전한 잘츠부르크.[잘츠부르크 구단 SNS]
SNS를 통해 승리 소식을 전한 잘츠부르크.[잘츠부르크 구단 SNS]

리버풀 지역지인 리버풀 에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나미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1월 1일에 이적이 완료될 것이다. 리버풀에 거의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잘츠부르크의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나미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리버풀의 고참급 선수들은 클롭에게 직접 영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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