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방송인 정가은은 전 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출처_정가은 SNS
출처_정가은 SNS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름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전 남편 A 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 받았다. 전과를 숨겨오다가 결혼 직전인 2015년 12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수많은 피해자로부터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

정가은은 A 씨가 본인에게서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본인 명의의 인감도장까지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A 씨는 결혼생활 동안과 이혼 후 단 한 번도 생활비와 양육비를 주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했다는 것이 정가은 측 주장이다.

한편 정가은과 A 씨는 2017년 12월 결혼 2년만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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