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의 적폐를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내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노 씨는 끊이지 않는 권력형 부패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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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뼈를 묻을 곳은 광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사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팬"이라며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가입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는 각오도 다졌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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