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8층짜리 모텔 ‘호텔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모텔 투숙객 중 30여명은 연기를 들이마시고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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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은 15일 새벽 5시 30분쯤 ‘오늘 02:55경 인천광역시 간석동 167-1 호텔버스(간석2동) 화재 발생’이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화재 발생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천장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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