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주부로 제한했던 수도검침원을 이제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민간 수도 검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제천에 거주하고 운전면허를 가진 19∼60세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동안에는 제천에 거주하는 만 35∼50세 주부를 대상으로 채용을 했었다.

수도검침원은 매월 1~15일 제천 지역 수용가의 상수도 계량기를 검침하거나 요금 고지서를 배부하고, 상수도 관련 민원 응대 업무를 맡게 된다.

월 170만∼20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사회 취약 계층,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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