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엄마한테 오지 않는 아이’입니다.

 

<사례>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고 싶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저는 이혼가정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에 남편과 바로 이혼을 하게 됐고, 아이는 제가 맡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기 때문에 전 아이를 부모님에게 맡기고 밤낮없이 일을 했는데요. 얼마 전 아이가 돌이 되서 집에서 조촐히 부모님과 함께 돌상을 봤는데 아이가 제 부모님에게는 곧잘 가는데 저에게는 오지 않더라고요.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이것저것 하던 일을 줄이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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