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 조성

종각역 '태양의 정원' 천장의 태양광과 LED 조명 (연합뉴스 제공)
종각역 '태양의 정원' 천장의 태양광과 LED 조명 (연합뉴스 제공)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이어진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타워 지하 2층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정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를 통해 빛이 지하로 들어오면 지하 정원에 심겨져 있는 식물에 빛이 전달된다. 이렇게 지하로 전송된 햇빛은 유자나무, 금귤나무, 레몬나무 등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을 키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지하가 도시농업 등 식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고생 고민 1순위는 '공부'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고민 1순위는 '공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전국 중-고교에 재학 중인 만 13~1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요즘 고민하는 주된 문제 1순위'로 공부를 꼽았다. 통계조사에서 공부가 총 49.8%가 집계됐고 다음은 외모(13.5%), 직업 문제(10.7%)로 나타났다. 중고교생과 초중고 학부모의 기대 교육 수준은 과거보다 소폭 하향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학력은 학생 당사자보다 높았다.

나경원 사학비리 고발한 시민단체, 네 번째 고발인 조사

나경원 자녀 사학비리 의혹 고발인 안진걸 소장 검찰 출석 (연합뉴스 제공)
나경원 자녀 사학비리 의혹 고발인 안진걸 소장 검찰 출석 (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둘러싼 사학비리 등을 고발한 단체가 검찰로부터 네 번째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참고인 조사는 시민단쳬의 5,6,7차 고발과 관련해 이뤄졌다. 당시 고발장에는 나 의원 일가와 관련된 흥신학원 사학비리 의혹과 2013년 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 관련 채용 비리 의혹 등이 담겨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안 소장을 불러 나 의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9일에도 검찰은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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