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태국 전통 마사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며 국제적인 명성을 올렸다.

1. 인기를 끈 태국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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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통 마사지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왓포 사원에 1962년 태국 최초의 공식 마사지 학교가 세워지면서 본격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145개국 출신, 20만 명 이상의 마사지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태국 정부, 유네스코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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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지난 5월 "태국 전통 마사지는 수 세기 동안 전승돼 온 인체 작용에 대한 민간 지식의 표출이자 전통적 건강관리 과학 및 문화의 일부"라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지난해에는 전통 가면 춤이 태국의 첫 번째 무형유산으로 선정됐다. 태국 정부는 내년에 자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똠얌꿍의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3. 태국 전통 마사지, 무형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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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태국 전통 마사지인 누앗 타이가 무형유산 리스트에 올라갔다.

태국 대표단은 "태국 전통 마사지의 인류 무형유산 등재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누앗 타이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진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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