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근로자-고용주 올해 최대 핫이슈는 '최저임금'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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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설문조사에서 근로자와 고용주의 올해 최대 핫이슈는 '최저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알바몬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용주의 58.8%, 근로자의 55.5%가 올 한해 핫이슈로 '최저임금'을 꼽았다. 이어 2020년 새해에 희망뉴스로 근로자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32.7%), '최저임금 100% 적용'(31.3%),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 근절'(26.6%) 등 이라고 밝혔고, 고용주들은 '경기호황'(40.0%), '임대료 상한제 도입'(35.1%), '최저임금 동결'(32.6%), '주휴수당 폐지'(31.7%) 등을 희망뉴스로 꼽았다.

외고-자사고-국제고 지원 학생 작년보다 8%줄어

서울시 내 외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 지원자가 작년보다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에서 11일 진행된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내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것과 후기고와 외고-자사고-국제고에 모두 지원한 중복 지원자는 1만 1천 261명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약 8% 줄어든 수치이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2025년 이 세 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지원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또 최근 대입정책개편에 따라 이 세 학교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 평가되는 특기자-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들어드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 추진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대구시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 민간공항, 군 공항 동시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총 용역비 33억원을 배정하고 공개입찰을 실시해 용역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구 군 공한 K-2 내에 위치한 미군 시설 이전을 위한 미군과의 협상이 얼마나 걸릴지에 따라 사업기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 기본계획수립이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 21일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한 이전후보지 2곳의 주민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대구시는 이전부지 선정 직후 신공항 청사진이 될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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